<2016년 1차 전국 자연드림 매니저 교육(서울/경기지역)>이 지난 3월 18일(금)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매니저 교육은 올해부터 7개 권역별(서울/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남, 대구, 울산, 부산)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 중에서 이 날은 가장 많은 매니저들이 위치한 서울/경기 지역 교육이었고, 서울 지역 매니저 24명, 경기 지역 매니저 40명 외 매장지원자 7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아이쿱그룹 전체의 사업기조와 올해에 변화되는 쿱스토어의 핵심 정책을 이해하고, 새롭게 시도되는 매장직원 교육체계를 공유하며, 매장활성화방안 및 수매선수금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지혜를 모으는 장(場)을 만드는 것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권미옥 쿱스토어 대표이사는 'iCOOP생협 사업기조와 자연드림 매장 사업방향'을 주제로 좋지 않은 국내외 경기 전망 속에서 아이쿱생협의 사업방향은 ‘내실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가지 전략으로서 첫째, 홍보 마케팅과 관리력 강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 둘째 자본 및 조직 개편과 지도력 강화를 통한 ‘내부 정비’를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손범규 매장운영사무팀 교육파트 담당자는 ‘매장직원 교육체계 브리핑: 입문코스를 중심으로”란 주제를 통해, 매장 직원이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교육하는 입문과정의 구상과 실행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재구성 측면에서는 기존까지 소수의 사무직 직원이 1권의 업무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매니저 다수가 참여하여 온라인 홈페이지 상에서 공동으로 매뉴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두 강의를 마친 후,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물품 할인 이외에 매장에서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 혹은 ‘수매선수금 활성화를 위한 매장 홍보 방안’ 2가지였고, 조별로 자유롭게 토론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 장소도 강의실을 벗어나 성공회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자유롭게 정하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토론을 마친 후에는 조별 발표를 통해 그 결과를 참석자 전원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수매선수금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있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하상윤 성공회대점 매니저와 유승현 목동파리공원점 매니저가 공동 2등, 경기 지역에서는 김선희&송기향 평택오비전점 매니저와 박지영 인천산곡점 매니저가 공동 2등을 수상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비와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시기에서 자연드림 매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나와 우리의 전략을 구상하며 결의를 다졌다.

글_2016.3.31. 손범규(쿱스토어 매장운영사무팀 교육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