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섬지뜰유기농업생산자협동조합’은 지난 5월 10일(화) 구례자연드림파크 iCOOP홀에서 창립총회를 구례지역 친환경생산자 8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창립총회까지 쉼 없이 달려 온 발기인 23명이 참석한 총회는 임정규 준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식순에 따라 명실상부한 “생산자협동조합”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아이쿱인증센터 이선경 회장은 “소비자를 대표해 청정지역 구례에서 생산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손잡고 함께 하자”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아이쿱생산자회 조성규 회장은 “유기농업은 단숨에 이뤄질 수 없지만 그만큼 보람찬 농사”라며 “힘든 첫발을 내딘 만큼 아이쿱생산자회 기술위원회 등 전국의 유기농업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협동”이라며 격려했다. 임원은 임정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용범, 이판재, 홍순영, 방희정, 마현영, 고광윤 이사가 김경일, 차일영 감사 2명이 선임되었다. 임원진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넘어 치유 공간의 구례를 만들고 아이쿱과 함께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로 약속 했다”고 말했다. “구례섬지뜰유기농업생산자협동조합”의 약속이 하루 빨리 이뤄지도록 응원과 기대를 해 본다.
글 : 중부호남활동국 사진 : 아이쿱생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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