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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 사업 및 활동 > 사업 및 활동(2020년 사업계획)


유기농업의 면적 및 농가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또한 소비자에게도 일반 관행 재배 대비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 외부적 요인이든 스스로의 노력 부족에 기인하든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관행노업과 유기농업의 차별화는 실패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음. 이러한 현재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유기농업의 가치로는 한계가 있으며 치유와 힐링 농업으로의 180도 전환이 이루어져야 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농가소득이 4,500만원으로 근접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그러나 그 이면을 보면 4,500만원 중 농업을 통한 소득은 1,200만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음. 이는 농업 외 소득을 통해 농가소득의 3분의 2 이상이 확보되고 있다는 결론임.
이처럼 생산자가 농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가 어렵다 보니 정부의 직불제 정책이나 보조금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됨. 보조는 보조로서 역할을 해야함에도 늘어나지 않는 농업 소득으로 인해 농업의 주요 소득 수단처럼 인식되기도 함. 생산자가 직접적 농업을 통해 자신의 소득이 확보되어야 만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자리 잡힐 수 있음.

유기농업은 시장의 차별성 없음과 농업소득의 불안정한 구조로 인해 지속가능성의 문제에 직면해 있음. 유기농업이든 관행농업이든 생산자가 농업 외 보조적 수단들에 의존하여 유지된다면 미래는 불확실할 수밖에 없음. 결국 정부 정책 이전에 생산자 스스로 유지될 수 있는 농업 구조로 바뀌어야 만 농업의 미래는 안정적일 수 있음.

이러한 현재의 문제는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따라서 협동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함. 파머스쿱은 그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왔음. 초창기 모임의 수준에서 2014년을 기점으로 협동조합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현재에 이르렀음. 이 과정에서 유기농업의 기본체계를 다시 세워내고 천적센터, 발효비료단지 등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왔음. 또한 품목위원회와 이사회의 활동을 강화 시켜 내어 스스로 설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구축하여왔음.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겪기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인과 책임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체득하여 왔음.

유기농업의 전망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이제는 파머스쿱이 이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성공 모델로서 자리잡아 나감으로써 농업의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 2020년 파머스쿱은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두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임.

① 치유와 힐링의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농업경영 및 기술 자문위원회” 운영
②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생산자협동조합 롤모델 창출

1. 치유와 힐링 농산물 책임생산
- 치유와 힐링의 농산물 생산 확대
“과일의 무농약 확대”, “채소, 주잡곡 AAA 확대” “축산의 사육시스템 업그레이드”
- 책임생산을 위한 “농업경영 및 기술자문위원회 발족” 및 “파머스쿱 생산시스템 완비”

가. 농업경영 및 기술자문위원회 활동
치유와 힐링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유기농축산업 기술과 더불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유기농축산업 토대가 구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가의 안정적 경영이 이루어져야 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품목위원회 별, 농가별, 단체별 “치유와 힐링 물품 생산을 위한 맞춤 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임.

- 채소의 윤작 시스템 확립 및 농가 적용
- 농가별 현장 사례 정리 및 공유: 경영 모범사례, 선도 기술 등
- 파머스쿱 공급 자재(발효비료, 천적 등) 농가 사용 사례 정리 및 공유
: 모범사례, 주의해야 할 사항 등.
- 무농약 과일 재배 기술 정립 및 확대
- 치유와 힐링의 축산 사육 방안 마련 및 일괄사육 등 경제성 있는 축산 시스템 마련
- 각 품목별로 위원 구성 및 재배 매뉴얼 확립: 채소, 과일, 축산, 주·잡곡 등

나. 치유와 힐링을 위한 파머스쿱 생산시스템 구축 및 활용 공동의 치유와 힐링의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유기농업 자재를 저렴하게 제조 및 공급 운영함으로써 생산자 조합원의 생산원가는 절감하고 생산의 품질은 높여 낼 계획임.

1) 토양관리 시스템 “수피발효센터”
○ 안정적 토양 기반 구성을 위한 수피발효시설(발효 퇴비 공급) 구축 및 운영
→ 치유와 힐링 생산의 기본 토대인 토양 기반 조성을 위한 퇴비 공급


2) 영양 관리 시스템 “친환경농자재센터, 발효비료 제조 및 공급”
○ 유기질 발효비료, 인산발효비료, 균배양체(기본균제) 제조 및 공급
○ 쿱액비, 쿱액비 골드(생선아미노산), 쿱액비 스페셜(해조 추출물) 제조 및 공급
○ 기본균제의 축산농가 테스트 및 공급
○ 각 품목별, 농가별 사용 사례 정리 및 공유
○ 품목별 적정 시비 표준 매뉴얼 정리


3) 병해충 방제 시스템 “천적센터” “방제시스템 구축”
○ 해충 방제를 위한 천적센터 운영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 추진
○ 석회보르도액, 유황합제, 천적 등 활용방법 및 방제매뉴얼 수립
○ 조합원 사용 요구도가 높은 신규 천적 생산기반 구축 및 공급
○ 각 품목별, 농가별 사용 사례 정리 및 공유
○ 병해충 관리 방제 매뉴얼 정리


2. 생산자 협동조합 롤모델 창출
초창기 생산자회는 공통의 물품 출하를 중심으로 모여서 활동을 하였음. 당시 생산자회는 협동을 통한 농업 및 시스템을 스스로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구조이기보다는 주로 물품 운영에 의존하는 활동의 형태가 중심 이었음. 이러한 활동은 2014년을 기점으로 활동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됨.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유기농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이슈가 유포되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 해결하고 주인이 되지 못하면 계속해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고, 이에 일치 단결하여 현실의 문제를 타개해 나가는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음.
이는 기존의 물품 공급 중심의 활동에서 점차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생산자 협동조합의 면모로 탈바꿈되는 과정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천적센터, 발효비료 단지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음. 그러나 2016년 이후 여러 가지 생산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는 사건 사고는 다시 한번 주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음.
이렇게 파머스쿱은 2014년을 거치면서 현재의 유기농업의 문제는 협동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함을, 그리고 2016년의 과정속에서는 협동의 과정에서 주인과 주인노릇은 분명이 구분되어야 하며 권리 이전에 의무와 책임이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음.
그리고 2020년 파머스쿱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산자협동조합 롤모델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가 되고자 함.

-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협동조합 기반 확립
: 이사회, 품목위원장 등 리더의 역량 강화
: 품목위원회의 책임성 강화
: 정책 이해 교육 실시: 세이프넷 정책 및 방향, 생산자 협동조합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 등

-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롤모델 구축
: 각 품목별 치유와 힐링의 재배 기술 확립 및 실천
: 파머스쿱 재배 기술 교육 등

3. 교류
치유와 힐링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파머스쿱의 활동을 소비자와 교류.

- 생산자와 지역 조합 간담회,
- 도농교류: 생산지체험, 위원회 축제(복숭아, 토마토)
- 생물다양성 조사 활동: 겨리팀

가. 생산자 간담회 및 도농교류
생산자와 소비자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자연드림 농축산물의 가치를 홍보하고, 파머스쿱 구성원으로서 더욱 주체적인 역할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또한, 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파머스쿱의 생산 정책과 물품에 대한 차별성을 넘어 세이프넷이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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